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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국립공원 지정 전 꼭 가야할, 팔공산 명소 top5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반대위원회가 국립공원공단이 제시한 사유지 처리 안을 받아들이면서, 올해 6월 팔공산의 국립공원 지정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팔공산 대구광역시 동구와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및 군위군과 칠곡군, 경산시에 두루 걸쳐 있는 최고봉 해발 1,192m의 비로봉을 중심으로 동,서 로 양 날개를 펴고 있는 모습으로 솟아 있습니다. 후삼국시대 견훤이 서라벌을 공략할 때 이를 막기 위해 고래 태조가 5천여명의 군사를 거느리고 후백제군에 맞선 공산(팔공산의 옛 지명)에서, 견훤 군에게 포위를 당하였습니다. 그때 고려 태조 휘하의 충신, 신숭겸 장군이 태조로 위장하여 적진에 뛰어들어 태조 대신 전사함으로써 왕건이 겨우 목숨을 구했다고 합니다. 당시 신숭겸과 함께 전사한 총 8명의 장수를 기리며 팔공산이.. 더보기
충북 괴산여행 2 - 화양구곡, 괴산성당 봄 기운이 완연한 지난 주말, 괴산 가볼만한 곳으로 속리산 국립공원 화양구곡을 찾아가 봤습니다. 계곡 입구 주차장에서 부터 우암 송시열 선생의 자취가 남아 있는 서원까지, 경사가 거의 없는 완만한 탐방로로 이뤄져 있어 가족들과 함께 산책 하시기 정말 좋은 곳으로 추천 드립니다. 화양구곡(華陽九曲)은 1975년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후 1970년 3월 24일 국내에서 6번째로 국립공원에 지정된 속리산 국립공원에 1984년에 편입 된, 대표적인 국내의 명소 입니다. 조선 후기, 문신겸 학자인 우암(尤庵) 송시열(宋時烈)선생이 은거하시면서 학문을 닦고 후학을 양성 하시던 곳으로, 선생께서 남기시 ㄴ유적들을 중심으로 펼쳐저 있는 아홉 골짜기를 일컫습니다. 찾아오시는 길 입구에 도착 하시면 꽤나 넓은 주차장이 마.. 더보기
충북 괴산 여행 1편. 자연드림파크 지난 주에는 날씨가 무척 화창했습니다. 비록 약간의 미세 먼지는 있었지만요 ㅎ 저희 성당 신부님과 수녀님, 그리고 여러 신도분들과 함께 지난주 월요일, 괴산에 다녀 왔습니다. 천주교에는 부활절이 지나고 , 엠마오라는 행사가 있는데요, 성주간 전례에 수고한 이들에게 쉼의 시간을 준다는 의미 입니다. 오늘은 종교 얘기를 하려는게 아니니 이쯤 하구요 , 엠마오 행사로 다녀온 괴산에 대해 2회 정도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충청북도 괴산 괴산은 북쪽의 충주시로부터 반시계방향으로, 같은 도내의 음성군, 증평군, 청주시, 보은군과 접하며, 남쪽과 남동방향으로 각각 경상북도 상주시 및 문경시와 그 경계를 접하고 있습니다. 고려시대(940년)에는 괴주(槐州)로 불렸고, 조선 태종(서기 1413년) 때 괴산으로 바뀌어 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