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웨이브] 정보 및 줄거리 등장인물 국내반응

 영화 더 웨이브는 노르웨이에서 일어난 실제 재난을 바탕으로 재구성 된 영화 이다. 거대한 자연의 힘 앞에서 언제나 나약할 수 밖에 없는것이 인간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해 더 실감나는 영화 더 웨이브에 대해 알아봅시다.

영화 [더 웨이브] 정보 및 줄거리

 영화 [더 웨이브]는 2016년 7월 13일 개봉한 노르웨이에서 만들어진 액션, 드라마, 스릴러 장르의 영화입니다. 러닝타임은 104분이고, 국내 배급은 (주)팝엔터테인먼트에서 맡았습니다. 실제 북유럽을 덮쳤던 1905년에 발생한 거대지진과 쓰나미를 바탕으로 제작됐고, 노르웨이 개봉당시 노르웨이 박스오피스 흥행1위를 기록했고, 2016년 아카데미 최우수상 외국어 영화상 후보로도 출품돼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 받았습니다. 스토리는 피오르드의 지진 통제센터에서 근무하는 지질연구원 크리스티안은 지진통제센터 연구원을 그만두게 되면서 가족과 함께 좀 더 큰 도시로 이사할 계획을 세웁니다. 하지만 이사를 앞두고 계속되는 산사태등 거대 재난 징후에 전직 지진통제센터 연구원으로서의 본능이 작동합니다. 지하에 묻어뒀던 탐지기의 신호가 지하수가 사라지는 것까지 표시한 뒤 신호가 끊어집니다. 탐지기가 고장 난 적은 종종 있는 일이었지만 , 그날 달랐던 건 지하수가 사라졌다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센서의 와이어가 끊어진 것을 보고 동료들에게 알리지만, 이제 크리스티안은 더 이상 지진통제센터의 지질연구원이 아닌 거란 겁니다. 하지만 그 순간, 땅속에서 수축균열이 시작되고 거대한 산사태와 함께 시속 600km의 속도로 거대 쓰나미가 몰려옵니다. 거대 쓰나미와 맞닥뜨리게 된 그 시각 크리스티안의 아내 이든은 대피해 있던 호텔에서 대피소로 가는 버스를 통해 탈출하려고 하지만, 아들이 나오지 않았단 걸 알게 됩니다.  다시 호텔로 돌아온 이든은 호텔에 남아있던 사람들과 함께 지하벙커로 대피하지만, 낡은 벙커문에서는 계속 물이 새 들어오고 있었고, 드나들 수 있는 공간은 모두 물이 꽉 차 있는 절망적인 상황을 맞닥뜨립니다. 크리스티안은 아내와 아이들을 찾기 위해 호수로 변한 산자락을 지나 만신창이가 된 버스 한 대를 발견합니다. 아수라장이 된 버스내부에서 아내의 친구 시신을 발견한 크리스티안은 절망합니다. 다행히 아내와 아이들이 버스에 타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된 크리스티안은 안도합니다. 한편, 환풍구를 통해 탈출을 시도하는 아내 이든과 아들은 패닉에 빠진 남자를 어쩔 수 없이 희생시키게 되고, 호텔 내부로 진입한 크리스티안은 자신이 아내에게 선물했던 가방을 보며 다시 한번 절망에 빠집니다. 하지만, 그때. 크리스티안의 귀에 들려오는 문을 두드리는 소리. 크리스티안은 무사히 가족들을 구해 예전의 행복했던 가족의 모습으로 되돌릴 수 있을까요? 

 

영화 등장인물

 주연인 크리스티안 아이크요르드역 / 크리스토퍼 요 너입니다. 피오르드 지진통제센터에 근무하는 지질 연구원입니다. 직장을 떠나 석유회사에 스카우트 돼 밝은 미래를 꿈꿉니다. 

 메인 빌런이라고 할 수 있는 아들 상드레 아이크요르드역 / 조나스 호프 오프테브로 입니다. 엄마가 근무하는 호텔에서 재난이 일어나기 직전 호텔지하실로 내려가 보드를 타고 놉니다. 결국 대피소 행 버스를 놓치게 되고, 이 영화의 메인빌런으로 등극하게 됩니다. 

 아내인 이둔 아이크요르드 역 / 아네 달 토프르 입니다. 새 직장을 얻은 남편을 따라 남편과 함께 페리로 떠나기로 했지만, 호텔 근무 때문에 고향에 남아있게 됩니다. 남편의 오지랖 아닌 오지랖 덕분에 호텔에 갇히게 됩니다. 하나 있는 아들덕에 고생을 하지만 엄마는 역시 강하다는 걸 몸소 보여주며 실질적인 이 영화의 히어로 역할을 합니다. 

 

영화에 대한 국내반응

 네이버 평점기준 기자,평론가 평점은 10점 만점에 6.63점, 네티즌 평점은 6.83점입니다. 개인적인 감상평은, 전형적인 재난영화의 클리세를 그대로 따라갑니다. 유능한 연구원(대체로 과학자)이 다가올 거대 재난에 대해 경고하지만 , 상사(혹은 대통령 또는 장관)나 동료는 경고를 무시하거나 주인공을 미친놈 취급 하면서 재난에 대비하지 않습니다. 상황을 악화시키는 빌런과 인형처럼 귀여운 딸 등 할리우드 재난영화의 클리세가 모두 녹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난영화를 좋아하는 저를 비롯한 마니아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건, 저예산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cg나 상황연결 등이 매끄럽고 자연스럽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 흥행수익 12,797,739 달러로, 제작비 790만 달러에 대비하여 총수입도 좋습니다.  

현재 시리즈온, 티빙, 웨이브, 왓챠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