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베리아 수용소를 탈출해 자유를 찾아 걸어가는 여정을 그린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영화로, 트루먼쇼를 감독한 피터 위어감독의 작품 입니다. 광활한 대 자연을 배경으로 인간의 불굴의 의지를 그린 작품 입니다.
영화 [웨이 백] 줄거리
스탈린 식 사회 주의가 동유럽을 휩쓴 1940년, 폴란드군 장교 였던 야누스는 간첩누명을 쓰고 억지 자백을 강요 받습니다
당시 자행 되던 인민 재판의 두려움은 야누스의 아내로 하여금 거짓 증언을 하도록 만들고 맙니다. 억울하게 누명을 쓴 야누스는 상상하기도 끔찍했던 시베리아 형무소에 갇히게 되고 맙니다. 그곳의 수감자들은 대부분 스탈린 체제를 비판하다가 발각된 지식인이나 정치범 사상범 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고 야누스 처럼 억울한 누명을 쓰고 잡혀 온 이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곳엔 악질 범죄자 들도 같이 수감 돼 있었는데 바로 [우르키]라 불리며 수감자들에겐 간수들 보다 더 두려운 존재로, 세력을 형성하고 있었던 흉악 범죄자 무리들 이였습니다. 무려 20년의 노동 교화형을 선고 받고 수감 돼 있던 야누스는 그 지옥에 결코 오래 있을 생각이 없었습니다. 틈틈히 탈출 계획을 세우고 있던 야누스는 수용소의 고참인 카바로크 역시 같은 계획을 세우고 있음을 알게 되면서, 탈출에 대한 의지를 더욱 굳세게 가지고 갑니다. 여느날 처럼 외부 작업을 나갔던 죄수들과 그들을 감시 하던 간수들에게 눈폭풍이 불어 닥칩니다. 간수들은 죄수들을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도록 명령하지만 경험 많은 노 죄수의 리드로 숲속으로 도망친 그들은 겨우 살아남게 됩니다. 그리고 그 일을 계기로 친분을 가지게 된 야누스를 포함한 6인의 죄수들 이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그렇게 간수들에게 찍혀 버리고 한번 들어 가면 살아서 나오기 힘들다는 탄광 작업에 동원 돼 버립니다. 이제 정말로 탈출이 아니면 죽음 뿐 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야누스는 6인의 동료들과 함께 탄광의 발전기가 꺼진 틈을 타서 탈출에 성공 합니다. 이 과정 중에 [우르키]의 일원이였던 깡패 발카가 합류하고, 탈출 중 의외로 협조적인 모습을 보여 줍니다. 하지만, 수용소를 탈출 해도 수용소를 둘러싼 자연은 그들에게 또다른 장벽이 돼 다가 옵니다. 겨우 시베리아 설원 지대를 벗어난 그들은 타이가 침엽수림 지역에 접어들었지만, 식량은 이미 동이나고 심각한 기근에 시달리게 됩니다. 야누스의 책임감으로 바이칼 호수로 가는 방향을 찾은 그들 앞에 의문의 소녀가 다가 옵니다. 일주일 넘게 굶주렸다는 소녀가 눈에 밟히 지만 소녀 까지 책임 지기에는 일행은 너무 지쳐있습니다. 소녀를 버리고 길을 떠난 그들은 곧 무스 한마리를 사냥하게 되고, 일행 가운데 성직자 출신이였던 보스는 양심을 저버릴 수가 없습니다. 보스는 길을 되 짚어 소녀를 찾아 오고, 밝은 성격의 소녀는 일행 에게 활기를 불어 넣어 줍니다. 하지만 미국포로 출신의 냉정하고 이성적인 스미스 만은 그녀를 탐탁치 않게 여깁니다. 소녀의 이름은 이리나 입니다. 사회주의 혁명에 동참 하고자 모스크바에 이주해 온 이리나의 부모님과 가족들은 오히려 간첩 혐의로 이리나를 제외 하고 모두 총살 당하고 , 고아원으로 보내진 이리나는 고아원을 탈출 해 오는 길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러시아와 몽골의 국경까지 걸어온 일행들입니다. 범죄자 였지만 조국 소련에 대한 충성심 만은 진심이였던 깡패 발카는 다시 러시아로 발을 돌리고, 일행은 몽골의 사막지대인 고비 사막으로 들어 섭니다. 사막에서 당할 끔찍한 고난은 예상도 하지 못한 채로 말이죠. 자유의 땅이라고 생각 했던 몽골까지 스탈린의 손길에 넘어 가 있었고 겨우 도착한 불교 사원은 폐허만 남아 있었습니다. 일행은 다시 히말라야를 넘어 티벳으로 가기로 결정 합니다. 일행은 이리나를 막내 동생 처럼 챙기며 탈진 해 가는 그녀가 견딜 수 있도록 최선의 배려를 다 하지만, 이리나는 약해 진 체력과 탈수 증상으로 사망 하고 맙니다. 자유를 얻게 되면 화가가 될 꺼라고 했던 토마스도 동료들과의 추억을 그림으로 남긴 채 떠나버립니다. 고령의 스미스 역시 위중한 상태 입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모래언덕과 극한의 더위, 그리고 타는 갈증으로 이제 그들은 더 이상 걸어갈 힘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티벳은 그들에게 자신들의 품을 허락 할까요?
영화 [웨이 백] 정보
영화는 2011년 3월 17일 개봉한 러닝타임 133분의 드라마 장르의 영화 입니다. 12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았습니다. 우리에겐 영화 트루먼 쇼의 감독으로 알려진 피터 위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주인공 야누스역에는 영국 출신 배우인 짐 스터게스, 탈출 무리의 실질적인 대장이자 정신적인 지주인 미스터 스미스 역에 에드 해리스 입니다. 애드 해리스는 1996년 당시 개봉 했던 영화 더 록 에서 납치범이지만 끝까지 군인 정신을 잃지 않았던 허멜 장군역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쳐 주었죠. 이후에도 에너미 앳 더 게이트, 디 아워스 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쳐 주었고 특히나 국내 팬들에게는 2013년에 개봉 했던 송강호 주연의 영화 설국열차 에서 윌포드 역으로 낯익은 헐리우드의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입니다. 영화는 최악의 강제 노동 수용소인 시베리아의 '캠프 105' 에서 1940년에 일어났던 7인의 포로들의 대탈주라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대자연의 힘앞에서 항상 보잘 것 없다고 하는게 인간의 힘이라고는 하지만, 결국 그 자연을 극복해 내고 이제껏 역사를 만들어 온것 또한 인간의 힘입니다. 극한의 환경에서 오직 자유라는 의지 하나만으로 살아남은 그들의 실화를 보면서, 아무렇지 않게 누리는 자유라는 가치가 얼마나 소중한 가치인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영화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빠져나올 수 없는 함정에 빠진 남자, 영화 [ 황 해 ] 리뷰 (0) | 2023.03.16 |
|---|---|
| 위선과 추악한 욕망이 가득한 행복한 마을, 영화[서버비콘] (0) | 2023.03.15 |
| 현실이 된 위험한 상상, 영화 [카인드 오브 머더] 다시보기 (0) | 2023.03.14 |
|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꿀잼 영화[샤 퍼] 맛보기 (0) | 2023.03.14 |
| 함정에 빠진걸까 함정을 만든걸까? 영화 [ 자백 ] 리뷰 (0) | 2023.03.13 |